
강원상인연합회는 6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프라자에서 '2023 강원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전통시장·상점가의 경제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이 자리에는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기철 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최명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영동사무소장, 임준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내빈 10여명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회원, 공직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은 공무원 8명과 유공회원 32명, 기관 1곳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종옥 춘천번개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5명과 기관 소속 지원유공자 6명은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한두삼 강원상인연합회장은 "강원상인연합회는 올 한해도 상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번 워크숍이 강원상인연합회 회원들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7일까지 1박2일 간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정선 아리랑 시장을 찾아 견학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