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들의 출장비 부당 수령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14개 공공기관에 대해 2020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3년 7개월간 시설부대비, 출장비 등 집행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결과를 밝혔다.
조사결과, 도교육청 직원들은 해당 기간 4,755차례에 걸쳐 출장비 4,802만원을 부당한 방법으로 수령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소명되지 않은 건에 대해 환수 요구를 받은 것”이라며 “이달 중 자체감사를 실시하고 내년 1월까지 권익위에 결과보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