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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왕중왕전 결선 개막 '올해 파크골프 최고수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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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체육회, 30일 2023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개최
참가자 1,500명 중 예선 통과한 248명 마지막 진검 승부

【화천】올해 대한민국 파크골프 최고수를 가리는 마지막 진검 승부가 파크골프 중심지 화천에서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화천군체육회는 30일부터 이틀 간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제2구장에서 2023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결선 경기를 개최 중이다.

올해에는 왕중왕전 대회 참가자 1,500여명 중 5차례의 예선전 끝에 모두 248명(남자 126명, 여자 122명)이 결선 라운드 무대를 밟았다.

대회를 앞둔 참가자들은 이미 결선이 열리기 수일 전부터 화천을 방문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올해 대회는 왕중왕전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총상금 5,420만원 규모를 자랑한다. 남녀 1위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지며 남녀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4등 200만원, 5등 100만원 등이 수여된다.

경기는 이틀 간 총 72홀 타수 합산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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