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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할아버지와 4년 만의 재회 '그리움 한 보따리 풀어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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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화천군수-아동센터 아동 간담회 4년 만에 재개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 읽고 싶은 책 등 소원 봇물

◇최문순 군수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하는 ‘드림아동들의 행복한 수다’프로그램이 4년 만에 재개됐다.
◇최문순 군수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하는 ‘드림아동들의 행복한 수다’프로그램이 4년 만에 재개됐다.

【화천】최문순 화천군수와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의 소통 창구인 ‘드림아동들의 행복한 수다’ 프로그램이 지난달 29일 재개됐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날 최 군수는 아이들이 정성껏 보낸 편지를 한 장 한 장 꺼내 읽기 시작했다.

한 아이는 “얼마 전 드림스타트 졸업 여행으로 난생 처음 제주도를 다녀왔다”며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도 나가보고 싶다”고 적었다.

또 다른 아이는 “학교에서 파크골프를 배우는데 제가 실력이 꽤 좋다”며 “군수님과 한번 시합을 해보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최 군수가 도전을 받아들이며 즉석에서 미니 파크골프 대회가 성사되기도 했다.

수십여 장에 달하는 편지를 모두 읽은 최 군수는 “읽고 싶은 책 제목을 적어 선생님께 드리면 10권이든 100권이든 모두 마련해 주고 센터마다 최신 컴퓨터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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