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제57대 총학생회장에 김우석(독어독문학전공 18학번)씨가, 부총학생회장에 정지민(경영학전공 19학번)씨가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57대 총학생회는 전체 유권자 12,917명 중 6,723명(투표율 52.05%)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총 4,875명의 찬성표(72.51%)를 얻었다.
주요 공약은 △KNU 미래발전전략위원회 출범을 통한 1도 1국립대학 추진 △춘천 시내버스-경춘선 환승제도 추진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한 춘천경찰서 연계 사업 등이다.
단과대학 회장과 부회장으로는 △간호대학 이환희·엄서진 △농업생명과학대학 홍준표·최보라 △사범대학 조주연·박주영 △산림환경과학대학 박형준·전윤서 △수의과대학 안철현·이태규 △약학대학 윤동건·김주은 △인문대학 정영헌·심혁 △자연과학대학 조재훈·부태호 △IT대학 오세훈·임형준씨 등이 각각 선출됐다.
김우석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재학생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생 권익 보장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강원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