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성군 초도항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사업 본격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화진포~초도항까지 607m 해안데크 설치  

【고성】고성군이 초도항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사업비 도비 등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화진포 관광지부터 초도항구까지 길이 607m 구간에 폭 3m 규모의 목재 데크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진포 관광지와 초도항구를 연결, 기존 화진포 야영장과 화진포 콘도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초도항 어촌 체험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생활 관광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도모양의 전망쉼터와 함께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해 2024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초도항 성게 축제와 올해 선정된 초도항 어촌뉴딜사업의 연계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석 군 관광문화과장은 “화진포 해수욕장 개장 기간 야간조명 등을 이용해 고성의 특산물과 수산물을 즐기려는 방문객 유입으로 야간 항구장터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사업 조기 준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