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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군인의날’ 행사주체 논란 일단락…홍천군 사상 첫 직접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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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홍천군번영회 주관으로 열려
올해 각종 논란 이어지며 보조사업자 변경
홍천군 1억5,000만원 투입 용역계약 체결
오는 12일 2,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

【홍천】홍천군이 20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홍천 군인의 날’ 사업을 직접 수행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행사주체에 대한 논란이 마무리된 결과다.

군은 최근 ‘제12회 홍천군 군인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대행 용역’을 체결하고 5일 오전 9시30분 11사단, 3기갑, 20기갑, 수송교육연대 등 군 관계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1억5,000만원을 들여 12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문화행사, 각종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국방TV ‘위문열차’ 프로그램과 연계해 녹화로 송출될 전망이어서 전국 유일의 홍천 군인의 날 행사가 전국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행사는 2004년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군번영회에서 주관했으며 2009년‘ 홍천 군인의 날 조례’ 제정 이후 군이 군번영회에 위탁운영하는 등 지역 주요 축제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일부 군의원들이 군인 관련 행사는 국방부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점과 2023년 행사의 사업 효율성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을 지적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결국 20년 가량 사업을 수행해 왔던 군번영회는 이 같은 지적에 반발하며 올해 행사를 보이콧했다.

이에 군은 다른 보조사업자를 찾고 공고를 실시했지만 마땅한 대체자를 찾지 못해 직접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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