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박후성 2군단장 취임…“확고한 군인정신 확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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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취임식서 박후성 중장 신임 군단장 임명
과학화전투훈련단장에 이상렬 소장 취임 앞둬

◇8일 2군단 대연병장에서 제49·50대 2군단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박후선 신임 2군단장(사진 오른쪽)이 손식 지상작전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 받고 있다. 사진=2군단 제공

육군 제2군단장에 박후성 중장이 취임했다.

2군단은 8일 군단 대연병장에서 제49·50대 군단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박 신임 군단장은 1992년 육군사관학교 48기로 임관, 합동참모본부 핵/WMD대응본부장, 육군 제11기동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후성 중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국가안보 수호라는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며 “군인다운 군인을 육성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부대 체계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장광선 전 2군단장(3사 25기·중장)은 육군 인사사령부 정책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인제 과학화전투훈련단에는 이상렬(소장·학군 31기) 제21보병사단장이 임명, 오는 13일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제21보병사단장에는 남진오 소장, 제22보병사단장에는 안창명 소장이 임명돼 9일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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