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간호대 정원 추가 확대를 추진한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내 간호대학 정원 증원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1일 서울시티타워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간호인력 전문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정원 확대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가 간호대 정원 확대를 위해 이와 같은 협의체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이미 간호대 입학정원을 2008년 1만1,686명에서 2023학년도 2만3,183명으로 늘렸다. 2019학년도부터는 입학 정원을 매년 전년 대비 700명씩 늘리고 있고, 2023학년도에는 강원자치도내에서도 한림성심대에서 인원을 6명 증원했다. 정부는 지역 중소병원 등에서 여전히 인력난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정원 증원과 처우 개선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