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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반도체를 시작하다’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포럼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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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이틀간 호텔 인터불고 원주…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 비전 점검
과기부 AI 반도체 정책 소개, 삼성·SK하이닉스·인텔·DB하이텍 등 글로벌 기업 참여
반도체산업협회, 전자공학회, 학계, 기업 등 반도체 산업 동향 공유의 장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포럼’이 24~25일 이틀간 원주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강원 반도체를 시작하다’를 주제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주시의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대한전자공학회 등이 후원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DB하이텍,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학계와 협회,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동향과 강원자치도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공유한다.

첫날인 24일에는 삼성전자 직장인 밴드 ‘AshDish’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정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정책을 설명한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의 윤인호 디렉터가 ‘Intel Journey and innovation for Tomorrow’를 주제로 한 첫번째 기조강연과 심대용 SK하이닉스 전 부사장의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두번째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또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를 좌장으로 안영훈 과기부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과 이종수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대외협력부회장, 김영래 강릉원주대 전자·반도체공학부 교수, 장문규 한림대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 교수, 남진우 강원자치도 산업국장과 강연자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이틀째인 25일에는 이상기 DB 하이텍 부사장이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 최신 기술동향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세번째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 학계와 국내 연구기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대한전자공학회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1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현황 및 강원특별자치도 모델’, 세션2 ‘반도체 산업인력 현황 및 양성 방안’, 세션3 ‘차세대 지능형 AI 반도체 개발 및 방향’ 토론이 연이어 마련돼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강원지역 반도체 전공 연구원들과 대학생들의 포스터 발표와 삼성전자 직장인 밴드 ‘동그라미’의 특별 공연과 토크콘서트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반도체 포럼은 유튜브 강원일보 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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