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질 명소 청령포 강변저류지 걸으며 단풍으로 물든 가을 정취 만끽하세요”
강원일보와 영월군은 28일 오전 10시 영월읍 청령포 강변 저류지 향수(水)길 일대에서 ‘2023 영월군민 산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대회는 방절리 신아아파트 맞은편 수변광장에서 출발해 푸새습지~푸르뫼습지~노루길~어린이공원~물빛폭포 등 4.5㎞(1시간 30분 소요) 구간을 돌아오는 코스다.
530년 동안 군민과 역사를 함께한 느티나무 용마루나무와 물빛폭포, 출렁다리, 그림 같이 펼쳐져 있는 갈대와 버드나무 등 청령의 명물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형 TV 2대(65·55인치)와 건강검진권(30만원 상당), 동강시스타 숙박권 ,전자렌지, 전기밥솥, 자전거, 고춧가루, 열풍기, 선풍기, 전기요, 후라이펜, 쌀, 라면 등의 선물을 전달한다. 참가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포츠타올과 영양떡 등도 지급한다.
영월의료원은 출발지에서 산소 포화도 검사와 혈압 체크 등의 서비스도 펼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에서는 정부의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에 선정돼 국비 940억원 등을 확보해 홍수 피해 없는 안전한 영월로 거듭나고 있다”며 “걷는 길에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이색적인 트레킹 행사를 개최하고 운탄고도 1~3길을 연계 활용한 트레킹 시티투어 버스 활용 등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