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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연세대 미래캠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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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연세대 미래캠퍼스·SK텔리콤 4일 MOU
상생 발전으로 지역발전 혁신적 계기 마련

【원주】원주시와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데이터 기반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원주시와 연세대 미래캠퍼스, SK텔레콤은 4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와 연세대 미래캠퍼스, SK텔레콤은 대학 '연세데이터허브'의 데이터와 SK텔레콤의 'AI 기반 위치분석 데이터(리트머스)'를 제공, 원주는 물론 도내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예비 선정됐다. 글로컬대학30은 국내 지방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자체, 기업과 상생 발전,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대학 한 곳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지자체·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로드맵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원주시와 5회에 걸쳐 전략회의를 했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등 구체적 실행계획을 함께 만들어 왔다"며 "대학과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지자체·기업 상호 발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명중 부총장은 "지자체와 지역 공공기관은 물론 첨단분야 기업들과 협력해 데이터 중심 지·산·학 일체형 대학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원주시·연세대 미래캠퍼스·SK텔레콤은 4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3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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