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10월부터 새로운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
변경된 종량제 봉투는 배출 금지 항목을 그림으로 시각화해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영문 설명을 함께 표기해 외국인도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종량제 봉투 중 소각용 봉투는 흰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된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5ℓ 소용량 봉투가 추가됐다.
다음달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 기간이 끝나면 일반 봉투를 쓸 수 없는 만큼 용량이 작은 5ℓ 종량제 봉투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소진시까지 사용할 수 있고 변경된 종량제 봉투는 판매처의 상황에 따라 빠르면 이달 둘째 주부터 소매점에 공급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