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강원중소기업회장:최선윤)는 25일 강릉중앙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선윤 강원중소기업회장, 박승균 강원도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성열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성택 강릉시석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영호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등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원진들과 최영철 강릉중앙시장상인회장 및 수산업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수산업계 종사자들의 피해가 우려돼 직접 시장을 방문, 수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강원중소기업인 현장 간담회’를 갖고 추석 건어물 선물하기, 직장 내 회식이나 외식 시 횟집 방문, 중소기업계 주요행사 기념품에 수산물 활용 확대 등을 약속, 강원 중소기업계가 수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최선윤 강원중소기업회장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중소기업계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소비심리 회복과 수산물 유통, 외식업계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