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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인파' 동해 무릉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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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제 등 전통 문화에 드론라이트쇼 등 전 세대 컨텐츠 신설
불빛퍼레이드 등 차별화된 컨텐츠 눈길…무료 셔틀버스 호응

◇동해 대표 축제인 동해 무릉제가 24일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22일 개막식의 모습.

【동해】동해 대표 축제인 동해 무릉제가 24일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진행된 제36회 동해무릉제는 산신제, 풍년제 민속 농악, 민속놀이 등 수십년간 내려온 무릉제만의 고유한 전통문화 컨텐츠에 드론라이트쇼, DMF댄스페스티벌, 불빛퍼레이드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를 신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동해 대표 축제인 동해 무릉제가 24일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첫날 국내외 교류도시, 출향단체, 아시아 3개국 인플루언서, 시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400대의 드론이 가을 밤하늘을 선회하며 해랑전망대, 촛대바위 등 주요관광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느 드론라이트쇼는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동해 대표 축제인 동해 무릉제가 24일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22일 개막식 드론라이트쇼의 모습.
◇동해 대표 축제인 동해 무릉제가 24일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22일 개막식 드론라이트쇼의 모습.

3일간 이어진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축제장을 찾은 시민·관광객들은 음식 시석, 민속체험, 웰빙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여행자 플랫폼인 거북당에서 만든 시그니처 메뉴 '라벤더 아이스크림'과 '거북빵', 지역 막걸리인 '더담'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의 백미인 '동해시의 사계, 빛'을 주제로 펼쳐진 불빛퍼레이드에서는 동해시의 사계를 표현하기 위한 독특한 의상을 착용하는 등 10개 동이 차별화된 테마를 선보이는 이색 퍼레이드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지역예술인 공연, DMF 댄스페스티벌, 세대공감콘서트 등도 다양한 연령층을 하나로 만드는 계기가 됐다.

◇동해 대표 축제인 동해 무릉제가 24일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행사장의 다양한 부스, 행사 등의 모습.

이번 축제에는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신설에 따라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시민·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행사장 좌회전 금지 등을 안내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심규언 시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외부지향형 축제로 대폭 변화된 올해 무릉제가 행사에 참여해준 시민, 행사장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준 단체·유관기관 관계자의 노고로 성공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해무릉제가 가을을 대표하는 전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 대표 축제인 동해 무릉제가 24일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행사장의 다양한 부스, 행사 등의 모습.
◇동해 대표 축제인 동해 무릉제가 24일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행사장의 다양한 부스, 행사 등의 모습.
◇동해 대표 축제인 동해 무릉제가 24일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행사장의 다양한 부스, 행사 등의 모습.
◇동해 대표 축제인 동해 무릉제가 24일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행사장의 다양한 부스, 행사 등의 모습.
◇동해 대표 축제인 동해 무릉제가 24일 역대급 인파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행사장의 다양한 부스, 행사 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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