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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답례품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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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기존 농축특산물 포함 추가 모집 나서
지역 관광·서비스 활용 품목도 선정 계획

【홍천】홍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확대한다. 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현재 홍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은 지역 5대 명품(홍천쌀, 늘푸름홍천한우, 홍천찰옥수수, 홍천인삼, 홍천잣)을 비롯한 농·축·특산물(사과, 콩 가공류, 감자, 단호박, 꿀, 산채류), 홍천사랑상품권 등 12개 품목이 공급되고 있다.

군은 이번 확대 품목에는 지역 명소나 유명 레저시설의 이용권도 답례품목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모집분야는 홍천군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에서 운영되는 각종 관광상품 및 서비스(숙박권·입장권·체험권·시식권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생산된 공예품, 농·축산물·가공식품 등이다.

정윤선 군 기획감사실장은 “지역을 위해 제도에 동참하는 기부자들을 위해 기존 품목에 추가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의 관광 및 서비스 자원을 활용한 품목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1일 기준 홍천군의 누적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2,898만4,600원이며 기부자는 6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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