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강원도에 와서 강원도는 더 이상 감자와 옥수수 농사를 짓는 그런 곳이 아니다. 글로벌 첨단산업과 글로벌 관광의 시대를 만들어가야 된다는 말을 했다.
도내에서 바다를 면하고 있는 동해안 6개 시·군은 서로 협력할 부분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등 지방화 시대를 열어가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해서 6개 시·군이 갖고 있는 특화된 어떤 전략은 계속적으로 해나가고 서로 도울 수 있는 건 적극적으로 돕되 그 시·군이 갖고 있는 장점만큼은 적극적으로 밀어줘야 된다.
또한 요즘 많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수에 대해서는 동해안 어민들이나 상인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데 어떤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지금 마치 난리가 난 모양으로 비쳐지고 있다. 어민과 횟집들을 힘들게 하는 것에 대해 공동 대처를 해 나갈 때라고 생각한다. 속초시는 지금 상당히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서 조금 전 김완섭 기재부 차관도 말했지만 2027년 동서고속화 철도 완공을 위한 그런 준비를 착착 해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해안의 유일한 크루즈 도시인 속초는 크루즈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가장 부가가치도 높고 일자리 창출도 많이 될 수가 있고 지역 경제 성장을 동반적으로 이끌 수 있는 산업으로 속초 미래 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2027년도에 동서고속철도가 만약에 완공이 된다면 역세권 개발을 통해서 마이스 산업을 유치하려고 한다. 마이스 산업과 크루즈가 연계되면 좋은 또 상품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양양국제공항이 요즘 침체돼 있지만 조만간에 정상화에 돌입할 거라고 본다. 그러면 공항과 크루즈를 함께 연계한 플라이 앤 크루즈 관광을 저희들이 또 하게 된다면 아마 좋은 크루즈 산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대전 부산에서 노면 전철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속초시는 트램을 역세권과 설악산, 시내권과 연결하는 것도 준비도 하고 있다.
이와함께 강원특별자치도하고 함께 논의하고 싶은 것 중 세 가지는 첫째 광역 상수도다. 물은 공공재이고 어떻게 보면 해당 주민들에게는 생존권인데 속초시뿐만이 아니라 몇 개 시·군이 먹는 상수 원수가 없어서 굉장히 곤란을 겪고 인근 지자체하고 갈등관계를 맺고 있다. 이 참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광역 상수도 권한을 이양받아 조정해 줬으면 좋겠다.
둘째는 국립공원 산림 규제가 지금 굉장히 많은데 국립공원 내에 어떤 공원 설치 내지는 확대가 필요하고, 셋째는 전통시장은 많이 성장하고 있는데 골목 상권은 지금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2,000㎥ 면적 내에 30개 이상 점포가 밀집돼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데 점포가 20개 이내라도 지정할 수 있도록 완화하면 영세 상인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농업인들은 농업용 전력을 굉장하게 싸게 제공을 받고 있는데 어민들은 그렇지 못하다. 수족관이라든가 펌프라든가 이런 데 굉장히 전력이 많이 들어가는데 혜택을 못 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것도 한번 건의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