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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사랑의 봉사활동 펼친 강릉원주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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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7박8일간 교육·노력·치과진료
해외봉사단 해단식으로 대장정 마무리

강릉원주대 대외협력실(대외협력본부장:박세희)이 지난 18일 강릉캠퍼스 교육지원센터에서 하계 제14기 해람해외(몽골) 봉사단(단장:이준섭학생부처장)의 안전한 귀국을 기념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은 6월25일부터 7월2일까지 7박8일간 몽골 셀렝게 중하라 4번 종합학교 일대에서 교육 및 노력, 치과진료 봉사를 펼쳤다. 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하계 대학 자체 개발 우수프로그램’의 18개 대학에도 선정됐다.

단원은 한국어 교육, 예능 및 문화 교육, 과학 및 위생 교육, 태권도 교육, 치과 의료팀, 촬영기록팀 등 총 6팀으로 강릉원주대 재학생 21명과 대학 치과병원 레지던트 2명을 포함한 스태프 7명 등 총 28명이었다.

교육 봉사를 통해 매일 평균 13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치과의료팀은 5일동안 315명(중복 치료)을 진료했다.

노력 봉사로는 4번 종합학교 농구장 코트 채색을 진행해 아이들이 실컷 뛰놀 수 있는 체육 공간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봉사는 자매대학인 몽골 후레대학교(Mongol Huree University) 재학생 3명과 강릉원주대학교 및 대학원 소속의 몽골인 자원 봉사자 3명의 통역 봉사를 통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준섭(학생부처장)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참가자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많은 것을 느낄 줄 아는 큰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원주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동계 10기, 하계 14기) 지속적으로 강릉원주대만의 특색있는 해외봉사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강릉원주대 대외협력실(대외협력본부장:박세희)은 지난 18일 강릉캠퍼스 교육지원센터에서 하계 제14기 해람해외(몽골) 봉사단(단장:이준섭학생부처장) 해단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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