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민축구단이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강릉 출신’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이 22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FC목포와 2023 K3리그 27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승점 29점(7승8무9패)으로 리그 10위에 올라있는 강릉은 리그 2위 목포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근 분위기가 좋다. 지난 13일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강원더비'서 승리한 것을 비롯해 직전 경기였던 지난 17일 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서는 이번 시즌 홈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목포전 이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강릉은 반드시 승리를 자신했다. P급 지도자 강습회 일정으로 잠시 팀을 떠났던 김도근 감독도 팀에 복귀해 선수단을 독려하고 있다.
김도근 감독은 "부상 선수들도 팀에 복귀하는 등 전반적인 팀 분위기가 좋다"며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목포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