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에 4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도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0가구에게 전달하는 1억원 상당의 추석선물 꾸러미 키트와 취약계층 8,311가구에게 현금으로 전달하는 명절지원금 3억 등이다. 꾸러미 키트는 사골곰탕, 전복죽 등 16개의 품목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1,000박스로,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명절지원금은 에너지 요금 상승, 경제 불황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이 직접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통해 추천된 8,322가구에 지원된다.
유계식 도모금회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모금회를 통해 모인 도민들의 온정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