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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 “추석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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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열리는 도내 각종 행사·축제 57건
도내 산악사고 40%가량 9월~11월 사이 집중

◇박기영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박기영(국민의힘·춘천) 강원특별자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이 19일 추석연휴와 행락철을 맞아 선제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조치를 해달라고 강원특별자치도 집행부에 당부했다.

박 위원장이 조사한 강원자치도 재난안전실 자료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치러지는 도내 각종 행사와 축제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비롯해 57건에 이른다. 또 도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산악사고 건수는 2020년에 비해 47%가 증가했고, 2019년부터 4년 동안 도내 산악사고 4,166건 가운데 40%가량이 9월부터 11월 사이 집중됐다.

박 위원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시 벌쏘임·예초기 사고, 장거리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락철 단풍놀이를 맞아 수많은 군중이 자율적으로 운집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또 주최자 없는 행사에 인파가 몰리는 것이 위험하고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어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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