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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태백 꿈탄탄이음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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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356억들여 황지동 인구밀집지에 들어서
태백시평생학습관 태백교육도서관 학교복합시설 조성

【태백】태백시는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태백 꿈 탄탄이음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984년 건립된 태백시평생학습관과 1991년 건립된 태백교육도서관은 그동안 건물 노후 및 면적이 협소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및 독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태백시평생학습관과 교육도서관을 학교복합시설로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7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태백 꿈 탄탄이음터’ 건립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 업무협약(MOU)을 했다.

시에 건립될 학교복합시설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태백시 인구 밀집 지역인 황지동 86-3(구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일원 4,260㎡ 부지에 들어서며 시평생학습관과 교육도서관을 이전하게 된다. 새 건물은 356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건축연면적 7,788㎡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특히, ‘태백 꿈 탄탄이음터’가 건립되면 인근 최대 학교인 황지초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되고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시장은 “태백 꿈 탄탄이음터 학교복합시설은 태백시 남녀노소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문화시설로 자리매김, 정주심 고취로 인구감소추세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도교육청과의 협의해 보다 편리한 학교복합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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