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도의회 접경특위 접경지역 발전 위한 ‘특별회계 설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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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진태 지사와 긴급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접경지역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엄윤순)는 13일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긴급 간담을 갖고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회계 설치’를 건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접경지역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접경특위)가 13일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긴급 간담을 갖고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회계 설치’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엄윤순(인제) 접경특위 위원장, 박대현(화천) 부위원장, 김정수(철원)·엄기호(철원) 도의원이 참석, 접경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접경지역이 국방개혁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지역의 존립 자체가 위협 받고 있고, 재정자립도가 한자리 숫자에 불과해 접경지역을 위한 자체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참석 의원들은 접경지역이 지역 상황에 맞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폐광지역 개발기금같은 특별회계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윤순 접경특위 위원장은 “최근 세수부족으로 강원자치도 재정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긍정적 검토를 약속해 주신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관련 조례를 조속히 마련해 내년도 예산부터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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