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공 식음료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향토기업 (주)서울F&B는 가파른 성장과 동시에 다양한 환경 관리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선두주자이다.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 인자를 지속적으로 관리,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친환경 패키지 개발, 순환·경제 및 폐기물 저감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해 태아 검진비, 출산 지원비 지원 제도도 확대중이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역 정년 도달자 재고용 및 전환배치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
■ 앞서가는 ESG 마인드=서울F&B는 기후변화로 인한 식품과 소재 산업의 파급력을 사전에 인지하고 관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환경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기후 변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영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 인자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친환경 패키지 개발, 순환경제 및 폐기물 저감 등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과감한 설비 투자로 HACCP, GMP인증 등 품질 혁신과 신제품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
■ 태양광, 수열원 히트 펌프, 첨단 무균충전=서울F&B는 태양광 모듈 1,080개를 설치해 하루 196㎾규모로 연간 26만㎾h의 재생에너지 전략을 확보하고 있다. 횡성공근IT밸리에 있는 본사와 제1공장, 원주기업도시에 있는 제2공장에 올해 2월 각각 720개, 360개 모듈을 설치했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사업장 내 건물 냉난방 온도 관리, 전력 피크 관리 등 제도를 운영하고 공장내 LED램프, 에너지 절감 시스템, 수열원 히트 펌프 등 환경 경영을 위한 에너지 절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스 코스모토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전략 사용량 10%를 절감하고 수열원 히트펌프로 LPG 5만 6,000㎏, 상수도 2,300만원 가량의 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폐기물 저감을 위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를 배출 허용 기준의 10% 이하로 유지한다. 일부 성분을 제외하고 모든 요소가 최소화된 수준이다.
10억여원을 들여 페기물 감량 시설을 갖춰 하루 10톤 발생하던 폐수 슬러지를 2.5톤으로 줄였다.
환경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산업 관련 환경 규제를 찾는 환경경영 전담 조직을 가동중이며, 각 사업장에 환경경영에 대한 기능을 부여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서울F&B는 농림축산부의 친환경 인증인 무항생제 인증, 유기축산물 인증 등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 및 관리를 하도록 하고, 종이스트로우나 빨대없는 음료 제품 개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고 있다.
서울F&B는 또 상온보관 제품 개발을 통해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차단하고 있다.
보존제 없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유통기한을 늘리는 무균충전 아셉틱(Aseptic) 기술을 도입해 제품의 영양소와 맛, 향을 유지하면서 상온 보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직원 복지 ESG 접목=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F&B는 직원 복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태아 검진비 30만원을 기본으로 출산지원비 첫째 1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1,500만원과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자녀보육수당, 다둥이 보육지원, 운동선수 자녀 지원, 출산 휴가 지원, 직장내 보육시설 어린이집 운영 등도 직원 근무 의욕을 북돋우고 출산을 유도하는 모범 제도이다.
고령화 문제에도 앞장서 지역 고령자 채용 및 직원의 정년 도달 또는 경과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면담을 실시해 부서 전환후 계속 근무와 일자리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노부모를 부양하는 직원들도 별도 지원을 한다. 횡성=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