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막바지 피서철…폐장 해수욕장서 수난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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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한 송지호해수욕장서 4명 물에 빠져
삼척과 화천 계곡에서도 수난사고 잇따라
인제·양구·홍천서 교통사고…영월서 화재

◇ 지난 26일 오전 11시7분께 양구군 양구읍 수인리의 한 도로에서 E(46)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1톤 포터트럭이 충돌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막바지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린 주말과 휴일동안 강원 지역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6일 낮 12시45분께 고성 송지호해수욕장에서 A(여·26)씨와 B(42)씨가 물에 빠졌다가 각각 심정지, 의식저하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50분께도 송지호해수욕장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 2명이 바다에 표류됐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송지호해수욕장은 지난 20일 폐장한 상태였다.

삼척과 화천에서도 수난사고가 속출했다. 27일 오전 10시께 삼척시 미로면 하정리 오십천 계곡에서 C(32)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C씨는 전날 오후 4시38분께 오십천 잠수교 인근서 일행 7명과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다.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삼일계곡에서도 지난 26일 오후 1시5분께 30대 여성 D씨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지난 26일 오전 6시12분께 홍천군 동면 속초리의 한 도로에서 후진을 하던 니로 SUV에 G(여·69)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27일 오전 9시19분께 인제군 기린면 북리의 한 도로에서 E(36)씨가 몰던 자전거와 마을버스가 충돌했다. E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난 26일 오전 11시7분께 양구군 양구읍 수인리의 한 도로에서도 F(46)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1톤 포터트럭이 충돌,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트럭 운전자 G(36)씨도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12분께 홍천군 동면 속초리의 한 도로에서 후진을 하던 니로 SUV에 H(여·69)씨가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화재도 있었다. 지난 26일 오전 7시44분께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에 위치한 영월교도소 오수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33㎡를 태우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지난 26일 오전 7시44분께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에 위치한 영월교도소 오수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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