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소방서는 3일 춘천소방서 서장실에서 하트·브레인세이버 수여식을 실시했다.
하트세이버는 급성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안전히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이바지한 소방대원에게 수여된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춘천소방서 소속 남윤호 소방교, 고수빈 소방사 등 17명이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브레인세이버 수여 대상에는 정연복 소방교 등 2명이 포함됐다.
이동학 춘천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한 대원들에게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구조 현장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