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인제지역이 전지훈련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K3리그 대전코레일 FC와 소프트볼국가대표 후보선수팀을 포함한 130명의 선수들이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대전코레일 FC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인제천연잔디구장에서, 우석대는 남면생활체육공원 운동장, 장안대는 인제공설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특히 3팀은 야간에 인제천연잔디구장에서 연습경기를 펼쳐 주민과 축구팬들에게 여름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9일부터 8월7일까지는 소프트볼국가대표 후보 선수팀이 인제전지훈련센터와 인제야구장에서 전지훈련에 나선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소프트볼팀, 일산국제컨벤션고, 서울신정고 소프트볼팀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팀과의 훈련을 위해 인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인제전지훈련센터를 포함한 실내·외 체육시설을 활용해 올들어 지금까지 총 36개 스포츠대회 2만8,270명, 전지훈련 59개팀 923명을 유치, 지역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상기 군수는 “체육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최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 전지훈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