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컵에 도전하게 될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20일 평창야구장과 보조규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경기에서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수원 권선구 리틀팀은 경기 구리시 뉴리틀을 9대1로 격파하며 16강에 안착했다. 1회초 1점을 내주고 1회말 1점을 얻어 1대1 동점으로 균형을 맞춘 수원 권선구리틀팀은 2회말 1점을 추가한데 이어 3회말 무려 7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양주시리틀팀 또한 불방망이 타선을 앞세워 남양주한강 리틀팀을 10대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서대문 리틀팀은 남양주 리틀팀을 상대로11대 2로 승리했으며 수원장안구리틀팀도 의정부시리틀팀을 상대로 12대4로 승기를 뽑으며 16강에 안착했다.
경기 광주시리틀은 경기 군포시리틀팀을 상대로 1점씩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인결과 4대 3으로 승기를 잡았으며 이천시리틀팀도 인천청라리틀팀을 맞아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친끝에7대6으로 승리해 16강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경기를 펼친 서울 노원구 리틀팀과 경기시흥시 리틀팀과의 경기에서는 경기시흥시 리틀팀이 3대2로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16강 티켓을 거머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