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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 반바지 입고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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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정선군지부 간편복장 캠페인
에너지 절감과 업무능률 향상 1석2조

◇전국공무원노조 정선군지부(지부장:유선명)가 3일 정선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여름철 간편복장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선】“공무원도 반바지 입고 출근합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선군지부가 여름철 간편복장 캠페인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무원노조 정선군지부는 3일부터 8월말까지 여름철 집중될 전력난을 대비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간편복장 출근을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냉방 설비를 가동하더라도 특별한 예외 상황을 제외하면 실내 온도를 28℃이하로 낮출 수 없다.

또 국제적인 에너지 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정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과 수요 절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28도의 실내 온도는 직원들이 근무하기에 너무 더운 것도 사실인 만큼 공무원노조 정선군지부는 이 같은 문제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 간편복장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노조 측은 있다.

유선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도지역본부 정선군지부장은 “에너지 소비 절감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정선군지부(지부장:유선명)가 3일 정선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여름철 간편복장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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