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새벽 4시23분께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의 한 농산물 보관용 저온창고에서 불이 났다가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4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저온창고 1동(720㎡)과 파프리카 재배용 비닐하우스 1동(200㎡)이 전소됐다. 또 창고 인근에 위치한 벤츠 차량과 농기계 5개 등이 모두 불에 탔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 등은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17대와 인력 45명을 투입, 진화 작업에 나섰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