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4일 춘천 베어스타운 호텔 주차장 가설무대 및 수변공원 일대에서 '보훈, 함께 나아가다'를 주제로 보훈문화제 토크콘서트&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 그룹 '퀸'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 강사가 춘천지구전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평화를 기원하는 '팀크로우'의 비보잉 댄스 및 보훈을 노래하며 화합하는 밴드 '온도'의 버스킹 무대가 진행됐다.
또한 25일까지 이틀 간 호국영웅 감사 편지 쓰기, 참전 유공자 감사꽃 및 호국보훈 무드등 만들기, 주먹밥 시식회 등 다양한 보훈 체험 부스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보훈문화제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느끼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주제에 걸맞게 앞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보훈을 잊지 않고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