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소방서가 ‘강원특별자치도 중대재해예방 및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소방서별 대표팀이 참가했다.
최은주 소방경, 조연희·유호진 소방위, 최재순 소방교로 구성된 춘천소방서 대표팀은 ‘다기능화학차 재원에 따른 현장에서의 안전한 운용방안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다기능화학차의 기대효과와 운용 시 안전사고 예방책 등을 상세하게 다루며 전체 20개 팀 중 1위에 올랐다.
주진복 춘천소방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대표팀의 발표 내용을 모든 직원들이 참고해 다기능화학차가 현장에서 최고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