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새로운 정보와 기술들이 빠르게 생기고 전달되는 요즘 디지털불평등 격차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불평등이란 디지털 정보화 수준에 따라 계층 간의 정보격차가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는 사회적 격차로도 이어져 소외 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2 디지털 정보 격차 실태조사 결과 일반 국민 대비 4대 정보 취약계층(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고령층)의 종합 디지털 정보화 역량 수준은 64.5%로 낮았다. 디지털 불평등의 취약계층은 다른 사회 문제에 비해 취약계층이 한정돼 있어 사회적 인식이 높지 않다.
디지털 불평등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역량이 있는 젊은 층이 노력해야 하지만 소비라이프에서 20대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디지털 불평등의 정확한 의미를 몰랐다.
디지털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 이에 대한 예시로는 유니버셜 디자인과 고령층을 위한 IT 교육, 캠페인 등이 있다. 무엇보다 디지털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주소를 바꿀 힘이 있는 젊은층이 더욱 관심을 기울여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