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홍천서 스타렉스와 스포티지 차량 충돌…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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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서 암벽등반 하던 50대 15m 아래 추락
삼척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해…승객 1명 부상
용화해변 해상서 50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15일 오전 10시50분께 홍천군 서석면 검산리의 한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스포티지 SUV 차량이 충돌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홍천 검산리서 승합차와 SUV 충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경상을 입었다.

15일 오전 10시50분께 홍천군 서석면 검산리의 한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스포티지 SUV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차량 탑승자 A(여·72)씨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산악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후 3시7분께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미륵장군봉에서 B(57)씨가 암벽등반 후 하강을 하던 중 15m 아래로 추락했다. B씨는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어선 충돌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동방 11해리 해상에서 3.85톤급 어선 C호와 9.77톤급 어선 D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C호 승객 1명이 경상을 입어 삼척항으로 입항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삼척 용화해변 해상에서는 이날 오전 11시34분께 50대 E씨가 잠수복을 입은 상태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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