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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클라우드 기반 ‘P-CDW 플랫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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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형병원 중 두번째, 강원지역에서는 처음
연구자의 임상데이터 검색·분석 지원 가능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대병원은 클라우드 기반 P-CDW(Private Clinical Data Warehouse·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 플랫폼을 출범한다.

이 플랫폼은 병원에서 축적한 환자의 진단, 처방, 검사결과, 건강검진 정보와 같은 임상데이터를 비식별화해 저장하고,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검색·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강원대병원은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전국 두번째, 강원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강원자치도와 강원대병원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진행 중이다.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은 삼성서울병원, 강원대병원 등 10개 병원과 도내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 등 총 19개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4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71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윤인재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구조 개편을 고도화하기 위한 첨단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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