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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복기념탑 공원 역사·문화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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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조성 등 노후시설 전면 교체
9~10일 이틀간 작은음악회 개최

◇속초시는 최근 수복기념탑 공원을 광장형 공원으로 재정비를 완료했다.
◇속초시는 최근 수복기념탑 공원을 광장형 공원으로 재정비를 완료했다.

【속초】이산과 실향의 아픔을 간직한 속초시 동명동 수복기념탑 공원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속초시는 지난 4월 2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범지대로 전락한 수복기념탑 공원 정비사업에 들어가 수복기념탑 일대를 광장형으로 조성하고, 주변 녹지대에 산책로 및 앉음벽 설치,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 설치 등 노후 시설물 전면 교체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시는 수복기념탑 공원 일대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거리공연인 버스킹을 활성화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만남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 승격 60주년과 수복기념탑 재정비를 기념하기 위해 9~10일 이틀간 수복기념탑 공원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9일 테너 태우석, 소프라노 이주애의 공연과 속초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오후 3시와 6시에 지역예술인과 외부 공연팀을 각각 초청해 총 3회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수복기념탑 공원을 단순한 공원이 아닌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문화와 만남이 공존하는 지역 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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