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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토론회]"1,000만 관광시대 목표 거점별 대규모 관광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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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토론회 인제편이 지난 1일 G1방송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노승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 관광시대를 향한 7만 군민의 비전'을 주제로 열렸다. 신세희기자

강원일보사와 G1방송 등이 공동 주최한 인제군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토론회’ 가 지난 1일 열렸다.

최상기 인제군수, 노승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인제군의 군정목표인 ‘1,000만관광시대를 향한 7만 군민의 비전’을 주제로 현안 점검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과제와 노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최상기 군수는 먼저 민선7~8기 군 역점 사업 추진성과에 대해 “지역발전은 도로에서 오는 것으로 인제IC에서 인제읍까지 이어지는 약 25㎞구간의 31번국도 선형개량사업 추진을 이끌어 냈다”며 “7만 군민시대에 걸맞은 정주여건을 위해 기적의 도서관, 기린국민체육센터, 원통체육문화센터 등 대대적인 생활인프라 구축과 상하수도와 하수처리장 확대, 도로와 교량 신설, 마을 곳곳에 주차장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1,000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거점별 대규모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6,500억원 규모의 설해원 관광단지도 추진 중이며 빙어축제가 열리는 빙어호 일대를 사계절 복합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의료, 문화, 놀이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최 군수는 “농촌지역 여건상 부족한 의료 인프라는 항상 주민 여러분의 걱정”이라며 “보건소 여성의학과 진료와 강원대학교병원과 협약에 따라 소아청소년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지역 내 병원에서도 제공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실내 놀이시설을 갖춘 원통체육문화센터, 기린국민체육센터 등을 비롯해 오는 28일 개관하는 기적의 도서관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놀이 문화공간으로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현안인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에 대해서도 실행방안을 내놓았다.

최 군수는 “원통역을 중심으로 인제읍과 덕산~원통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도시통합을 계획 중”이라며 “역사 주변에 첨단지식산업·상업·문화복합시설과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용대리 일원에 대규모 수목원과 내설악 아웃도어 힐링파크, 백담마을 주차장 등을 만들어 대규모 관광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승만 선임연구위원은 역세권 개발사업이 원활한 추진과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기 위해 우선돼야 할 부분에 대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준공되기 위해서는 일단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역세권이 형성된다는 것은 외지인들이 찾는 다는 것으로 목적지교통에 신경쓰고 교통안내 등 확충과 주민들의 친절도 향상으로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힘써야 한다 ”고 제안했다.

용대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최 군수는 “용대 관광지를 중심으로 총 1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5만㎡ 규모의 용대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용대리 마을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꾸미는 주민주도형 마을정원”이라고 소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군민들의 의견에 대해 최 군수는 “군민들께서 군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시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은 더 많은 노력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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