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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 투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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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아세탈(주) 30일 준공식
76억원 투입 신공장 건립, 30여명 고용 창출 기대
31일에는 원주시·서울에프엔비 제3공장 신설 MOU

◇한국폴리아세탈(주) 원주 신공장 준공식이 30일 문막반계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김태훈 원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원주에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폴리아세탈(주)은 30일 문막반계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 신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한국폴리아세탈은 국내 시장 3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플라스틱 첨단소재 제조 전문기업이다. 원주 신공장은 76억원을 들여 문막읍 반계리 2275-8 일대 1만6,235.5㎡에 연면적 5,485㎡ 규모로 건립됐다. 원주 신공장을 통해 3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원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유가공 전문 제조기업인 서울에프엔비도 제3공장을 신설하기로 하고 원주에 480억원을 투자한다.

도와 원주시, 서울에프엔비는 31일 서울에프엔비 원주 제2공장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에프엔비는 원주기업도시에 2026년까지 1만5,483㎡ 규모의 유제품 제조 제3공장을 신설하고 67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한국폴리아세탈 준공식에는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김태훈 원주부시장 등이 참석해 공장 투어 등을 했다.

정 경제부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도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우수한 첨단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원주에 정착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지이 히로야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도내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국폴리아세탈(주) 원주 신공장 준공식이 30일 문막반계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김태훈 원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폴리아세탈(주) 원주 신공장 준공식이 30일 문막반계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김태훈 원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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