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방원욱)는 11일 지역경제과, 경로장애인과, 친환경정책과, 해양수산과, 건설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신선익 위원은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 영랑호 담수성 어류 생태피난처에 여러 종의 담수관상어를 입식하고, 관람 산책로를 아름답게 조성해 힐링 생태정원으로 전환 운용하는 등 새로운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명애 위원은 “속초사랑상품권이 현재 카드형으로만 발급되고 있어 관광객들이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모바일형·지류형과 병행 발행을 통해 관광객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염하나 위원은 “청년몰 건물은 방치된 옛 건물을 활용하였으나 누수·균열 등의 문제가 개장 전후로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막대한 금액의 시설비가 매년 투입되는 상황을 지적하고, 청년몰 조성사업의 성과 및 타당성을 원점에서 재고할 수 있도록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