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다운 젊음을 바쳐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 감사드립니다”
강원도 내 지역 곳곳에서 어버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김진태 도지사는 8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를 도왔다. 이날 춘천시 내 노인복지관 4곳은 춘천시청에서 ‘제51회 춘천시 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춘천시민 남궁영수씨의 감사 편지 낭독에 이어 유공자 포상,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의 ‘아빠의 말씀’ 공연 등이 진행됐다.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문막 킨더바움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깜짝 공연을 펼쳤다. 어르신들이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홍천군노인복지관은 이진, 꽃송이 등 홍천 출신 가수를 초청해 풍성한 공연을 펼쳤다.
강릉시 옥천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역 독거어르신 50가구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떡을 나눴고, 강동면 부녀회는 삼성물산과 한국남동발전영동에코발전본부 등의 후원으로 직접 담근 김치와 반찬 등을 지역 어르신 60여가구에 전달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은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 400명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동해에 위치한 모범기계공업주식회사는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 무료 급식비 200만원을 후원했다. 노무법인 더 보상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 수건 400장을 지원, 어르신을 향한 공경의 마음을 표했다.
국민연금 춘천지사와 성수고 2학년3반, 서린컴퍼니 등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함께 혼자 사시는 어르신 670명에게 영양제와 화장품, 카네이션 등 5,178만원 상당의 물품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소외 받는 어르신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르신을 향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잊지 않고 늘 마음 속에 새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