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육상실업팀 소속인 임경희(43·사진) 선수가 지난 26일 인천에서 개최된 제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2위를 차지했다.
임 선수는 이날 1시간18분02초 기록으로 역주했다.
이 대회를 주관한 전마협(전국마라톤협회) 장영기 회장은 “임 선수가 젊은 선수들과 레이스 경쟁을 펼치면서 좋은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올해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 등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 선수는 지난 2015년 제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00m 1위, 2012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국내 부문 여자 1위, 2011년 경주 동아국제마라톤대회 1위, 2011년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1위,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6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2 제30회 런던 올림픽 여자 마라톤 국가대표를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