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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회적 약자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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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
5년간 모두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조성

◇속초시는 21일 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속초시는 21일 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속초】속초시가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1일 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이병선 시장을 비롯해 노인회 및 원로회, 여성단체협의회, 각종 사회단체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갖고 ‘소통과 참여의 생명 도시, 설렘 속초’ 구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의 출발을 알렸다.

시는 앞으로 5년간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 확대,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 구역 확대, 가족친화환경 조성, 시민참여단과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실현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하는 속초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 승격 60주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속초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돌봄 활동가와 시민참여단 거점 공간 조성, 여성 1인 가구 안심벨 지원, 여성새일센터 지정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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