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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내년도 국·도비 확보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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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주재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
30개 사업 523억원 확보방안 논의

◇속초시는 15일 디지털상황실에서 2014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속초】속초시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김성림 부시장 주재로 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국·도비 사업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및 향후 대응방안 등 전략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국·도비사업 27건, 국책사업 3건 등 모두 30건에 523억원의 국·도비 확보 계획이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국비는 지난해 대비 18%가 늘어난 413억원, 도비는 22%가 늘어난 110억원이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법정문화도시 조성, 속초영어도서관 건립 등 10건과 계속사업인 설악동 재건사업, 남북 실향민 문화육성 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17건의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신규 국책사업인 대포항 남방파제 물양장 확충사업 등 3건에 대해 145억원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보고회를 통해 향후 계획하고 있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는 등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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