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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산학교 봄맞이 인공암벽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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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홀드 세척·시설 안전상태 점검
실내 21일·실외 25일 각각 개방 계획

◇한국 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전범권) 국립등산학교 전경.

【속초】한국 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봄을 맞아 인공암벽장을 새단장한 뒤 개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1,000여 개의 홀드를 떼어 세척을 하고, 인공암벽 패널과 확보물인 카라비너 등에 대한 안전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바위의 갈라진 틈새를 의미하는 크랙 등반코스를 포함한 12개의 실내 루트와 외벽의 다양한 볼륨을 활용한 22개 코스 등 총 34개의 루트를 설치해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등반이 가능한 코스 설계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실내 암벽은 오는 21일부터, 실외 암벽은 오는 25일부터 각각 개방한다.

2020년 11월 준공한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은 연면적 443㎡, 지상 4층 규모로 국제규격의 실외 리드 및 스피드벽과 실내 LED 볼더링벽, 자연암벽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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