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 교동, 소양동 일대 역사적 의미 짚는 커피 콘서트, 전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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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전시 개막 기념 콘서트

춘천 교동, 소양동 일대 역사적 의미를 짚고 춘천이궁의 부활을 기원하는 문학 콘서트와 전시가 열린다.

문화전문기업 한테크가 10일 오후 5시 춘천시 교동·소양동 도시재생 커뮤니티 돌봄센터에서 커피 콘서트를 연다. 다음달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생활문화展 ‘잊혀진 궁궐, 춘천이궁 봉황마을 르네상스 투어’ 개막을 기념하는 자리다. 전시는 교동·소양동 지역 문화예술인과 문화재, 투어 지도 등을 소개한다.

◇국토교통부, 강원도, 춘천시, 교동소양 도시재생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전문기업 한테크(대표:노영일)이 주관하는 교동·소양동 도시재생 생활문화展 ‘잊혀진 궁궐, 춘천이궁 봉황마을 르네상스 투어’ 가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이날 노성호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이 ‘봉황마을 역사이야기’에 대해 나누고 이무상 시인, 권혁진 강원한문고전연구소장, 조현정 시인이 참여하는 ‘봉의산 시인 이무상-스토리 콘서트’가 이어진다.

노영일 한테크 대표는 “춘천은 예로부터 맥국의 고도(古都)이며 교동·소양동 일대는 예술인이 창작 의욕을 불태웠던 곳으로 소설가 이외수·구혜영·최수철, 수필가 피천득, 시인 이무상, 화백 장운상·안종중·최영식·김춘배·김대영 등이 예술혼을 키우던 인큐베이터다. 강원특별자치도를 춘천이궁의 부활로 완성하기를 바라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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