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정선군은 14일 가리왕산(해발 1,381m) 정상에서 웨딩 프러포즈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러포즈 이벤트에 참여한 연인들은 풍선과 가랜드로 장식한 전용 케이블카에 탑승해 정상까지 이동하는 20분 동안 둘만의 추억을 남겼다.
또 바다와 하늘 떄로는 우주가 되는 신비의 가리왕산 절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인공 커플은 가리왕산 하부에 위치한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에서 특별한 식사를 하며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전 연령 층의 의견을 수렴해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뜨는 해와 지는 해를 영원히 함께 볼 예비 부부들이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고향 정선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만큼 케이블카 운영 활성화와 올림픽 국가 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