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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기간 대관령음악제 온라인으로 관객들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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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중 사랑받았던 네 개 공연 실황 공개

◇대관령음악제가 설 연휴 기간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 네 개 공연 실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열린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 폐막 공연 모습.

대관령음악제가 설 연휴 기간 온라인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음악제는 지난 21일부터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중 특히 사랑을 받은 네 개 공연 실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 평창 알펜시아에서 ‘마스크’를 주제로 열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브람스 클라리넷 오중주&베토벤 대공’,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Ⅱ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폐막공연’ 실황이 지정된 시간에 공개됐다. 이어 편집본도 업로드해 생생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24일 공개된 폐막공연에는 원주 출신 첼리스트 한재민과 오보이스트 함경,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비올리스트 랄프 시게티가 연주하는 벤자민 브리튼의 판타지를 비롯해 베버의 ‘피아노, 플루트, 첼로를 위한 삼중주 G단조, 작품 63’, 생상의 ‘피아노, 트럼펫, 현악기를 위한 칠중주 E플랫장조, 작품번호 65’ 등을 볼 수 있었다.

지난해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총 3주간 19회 공연으로 최장기간,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총 관람객은 3만3,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49.7% 증가해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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