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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나리타(도쿄) 10월 30일부터 주 4 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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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양양국제공항 개항 이후 최초
양양공항 국제노선 4개로 늘어

양양국제공항과 일본 나리타공항(도쿄)간 항공노선이 10월 30일 부터 주 4회 운항된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시작하는 이번 일본 도쿄 정기노선 운항은 2002년 양양국제공항 개항이후 최초다.

플라이강원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도쿄 나리타 노선허가를 취득했다. 곧이어 운임허가를 신청했고 취득 후 본격적으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양양~도쿄 노선은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10월 30 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일 주 4 회 운항한다. 월, 수, 일요일은 양양국제공항에서 오전 11 시 25 분에 출발해 오후 1시 25분에 나리타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금요일은 양양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 55 분에 출발해 9시 55분에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운항 확정으로 플라이강원의 국제선 노선은 필리핀 클락,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일본 도쿄 총 4개로 늘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추후 일본의 코로나 19 방역 방침이 완화되면 개인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는 만큼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규호기자hokuy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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