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연말연시 특수 선점 나선 유통업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사진=연합뉴스

와인·밀키트·육류 등 할인

크리스마스 품목 대폭 세일

설 선물세트 예약도 시작

강원도 내 유통업체들이 연말연시 고객 선점에 나섰다. 각종 할인과 사은행사를 마련하고 설 선물 예약까지 앞당기며 특수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춘천지역 중대형 유통업체인 MS마트는 크리스마스·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해 지난 17일부터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티용으로 인기가 높은 와인과 음료, 밀키트, 베이커리류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자사 앱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다운받아 매장에서 직접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31일 추첨을 통해 아이오닉5 등 경품을 증정한다.

춘천의 또 다른 유통업체인 벨몽드는 28일까지 연말·창립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제를 연다. 행사 중 인기 와인 컬렉션을 1만원 이하 가격에 판매하고, 1+등급 한우 꽃등심을 100g당 8,990원에 제공하는 초특가 할인전을 펼친다. 연말 선물 수요를 반영해 장난감 품목도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백화점도 연말 특수맞이에 발 벗고 나섰다. 춘천의 M백화점은 24~25일 이틀간 ‘해피 윈터 드림' 행사를 갖고 20만원, 40만원, 60만원, 8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1만원, 2만원, 3만원, 4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들도 분주한 모습이다. 도내 6개 이마트는 25일까지 모든 크리스마스 품목을 70% 할인하고, 피자·파스타 등 홈파티 메뉴를 2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홈파티 기획전을 갖는다. 더욱이 지난 16일부터는 지난해보다 1주일가량 이르게 설날 선물세트 예약을 받고 있다. 행사카드로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까지 증정해 설 관련 소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롯데마트 원주·춘천·석사점도 선물세트 판매일정을 보름가량 앞당겨 지난 9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오영철 춘천 벨몽드 영업이사는 “거리두기 강화로 연말 모임을 홈파티로 대체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매출 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아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