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어때요, 진짜 같죠? 레고로 만든 대한민국 랜드마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레고 브릭으로 재현한 서울 경복궁(위쪽부터), 부산항, 부산 사직 야구장.

레고랜드 코리아 브릭 구현

‘미니랜드' 일부 선 공개

700만개 사용 생동감 재현

내년 5월5일 어린이날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대한민국의 주요 랜드마크를 레고 브릭으로 구현한 ‘미니랜드(MINILAND)'의 일부를 18일 선공개했다.

미니랜드는 레고랜드가 위치한 나라의 주요 도시 및 관광지 등 랜드마크를 브릭으로 재현한 테마 구역이다.

1968년 덴마크 빌룬드시에 첫 레고랜드를 개장한 이후 미니랜드를 통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들을 소개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미니랜드 랜드마크는 서울 경복궁 일원과 부산항, 사직야구장 등이다.

경복궁은 레고 모델 빌더 100명이 약 3개월에 걸쳐 제작한 대작으로 청와대, 인왕산, 창의문, 혜화문까지 재현했다. 부산은 컨테이너, 화물선, 부산대교와 야구 경기장을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미니랜드에는 레고 브릭으로 구현한 국내 8개 시·도 대표 랜드마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레고랜드 리조트 건설에 사용된 레고 브릭 약 3,000만개 중 700만개 이상을 미니랜드에 사용했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미니랜드는 레고랜드의 중심이자 대표적인 테마 구역으로 ‘미니랜드'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미니랜드가 완공되는 대로 레고로 구현한 다른 지역의 랜드마크 역시 소개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기영기자 answer07@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